SEMA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2008이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고 있다. 자동차 튜닝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알고 있을 수도 있는 박람회. 예년에도 현대차들을 멋지게 튜닝해서 내 놓은 경우가 많아서 올해역시 궁금해서 이리저리 돌아보다가 꽤 괜찮은 것들이 있어서 조금 올려본다.
올해는 현대 Genesis 듀오가 활약을 많이 하고 있는 듯 하다. Coupe도 3개의 회사에서 각각 스타일에 맞게 튜닝을 해서 내 놓았고, Sedan도 3개의 회사가 작품을 내 놓았다.
** Genesis Coupes
Toyata, Lexus 그리고 Mitsubishi를 주로 튜닝하던, Rhys Millen Racing (RMR)에서는 Genesis Coupe 2.0T의 첫 Prototype을 현대에서 받아서 약간의 엔진튜닝과 함께 거의 모든 부분을 새롭게 뜯어고쳤다.
HKS에서 튜닝을 한 Genesis Coupe는 역시 2.0T를 기본으로 튜닝을 하였고, 미국팀에서 만든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회사의 냄새가 뭍어나는 튜닝인 듯 하다. 역시 일본이 베이스인 바디킷 생산업체인 Ken Style에서 새 바디킷을 만들어 주었다. HKS의 튜닝인 만큼 퍼포먼스에도 많이 신경을 쓴 튜닝인 듯 하다.
지난해에는 흰검 TG를 내놓은데 이어 올해는 Stealth Fighter를 테마로 검회색 카모로 위장한 Genesis Coupe를 내놓았다. Street Concepts라는 회사는 비교적 다른 회사들에 비해 오래전부터 현대차를 튜닝해 온 회사이다.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에 걸쳐 튜닝을 하였고, 3.8리터 V6 모델을 베이스로 튜닝을 하였다.
** Genesis Sedans
RKSports는 4.6 타우 V8을 기본으로 460마력을 끌어낸 모델을 선보였다.
DUB은 역시나 다른 설명 필요없이 "DUB 스타일"을 그대로 Genesis에도 옮겨놓았다. 개인적으로 하얀색이 맘에 든다.
RIDES가 내어놓은 Genesis에는 일단 MacBook Air와 두개의 Mac minis 이렇게 세개의 Mac이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 iPod Touch, iPhone 3G도 갖추어져 있다. 뒷좌석에는 두개의 8.4인치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고, 트렁크 안에는 20인치짜리 Apple Cinema Display가 설치되어 있다. 외관에서는 특히 휠이 맘에 드는데, 대형 세단튜닝에는 이 정도는 달고 다녀야 신발 좀 신었구나 소리를 듣는 3피스 짜리 22인치 lol 더 많은 사진과 정보는 이 곳을 클릭.
아무튼 이제 거의 유일하게 남은 우리 기업이라 정이 많이 간다. 몇 년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커가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다. 누가 현대에서, 아니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4.6리터 V8엔진을 얹은 세단을 내놓을 줄 알았는가. 한국에서 차를 만들고 있다는 것,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생각은 못하고, 그저 뭔가에 비교해서 무조건 깎아내리기만 바쁜 듯 싶어서 가슴이 아프다. 외국에서 그것도 독일이라는 자동차 생산 대국에서 자동차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그들이 자동차 생산대국 중 하나로 인정해주고, 어쩌면 한국인들 보다도 더 발전이 보인다고 지켜봐주고, 개인적으로는 나의 나라에서도 차를 만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러울 뿐이다. 그렇다 좋은 것은 좋은 것이다.
맞다. 우리가 아직은 Mercedes, BMW, AUDI, Porsche 그리고 VW를 훨씬 능가하는 차를 만들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꿈의 자동차라고 생각하는 차들을 "국산차"로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봤을때, 자국 기업의 기술발전과 성장은 여러가지로 너무나도 자랑스러울 듯 싶다. 일을 해도, 공부를 해도 그리고 차를 구입 할때도 수리를 할때도 모든게 다르다. 학교 실습실에는 Porsche가 서있고, Mercedes의 엔진이 종류별로 몇 개나 여기저기 뜯어져 있다. 외국인인 나로써는 처음에 놀라울만한 일이었지만, 여기 친구들에게는 그저 "국산차"에 불과하니, 다른게 거기 있었다면 오히려 더 이상할 듯 싶기도 했다. 교수님들은 거의가 우리가 아는 회사에서 일을 한 사람들이고, 책에 쓰여져 있는 내용도 너무나도 다르다. 한국에서나 눈에 띄는 Mercedes A, B Klasse, BMW 1er,3er, Audi A3, VW Golf들은 학생들도 많이 타고 다니고, 택시들은 Mercedes고, 많은 버스들 역시 Mercedes이다. 자동차 시장에 가보면 수퍼카를 구입하는 일이 아닌이상 "국산차"들 외에 더 좋은 차들을 찾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왜 국산차가 크는 것을 그저 욕만하고 부정타는 소리만 하고들 있는지, 제 얼굴에 침뱉고 있는 것인지는 아는지 물어보고 싶다. 성질들이 급해서 일까? 이번 모델이 맘에 안들었으니 다음 모델에는 백배나 나은차가 갑자기 나오기를 바라는 것인지. 분명 기업에서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말 엄청난 요소들이 조합이 되어서 제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 중 예를 들어서 한 명의 실력있는 엔지니어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수년이 걸리고, 그가 실무에 들어가서 한 가지의 쓸만한 아이디어를 내어놓는데 까지도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물론 그 엔지니어를 만들어 내는 교육과 실습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이렇듯 단순히 이 모든게 "기술" 한 가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라 생각한다. 서두르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지금 나오는 차들만 해도 엄청나게 빠른 발전을 통해서 나온 차들이 분명하다. 그게 무슨 말인지는 10년이나 15년 전의 우리나라 차들과 같은 시대의 독일차들, 그게 너무 심하다면 일본차들과 비교를 해보아도 얼마나 지금 차들이 빠른 성장에 의해서 만들어져 나왔는지 알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이 자동차를 어떻게 처음 개발을 했고, 생산을 했는지를 안다면, 지금 일본차와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아쉽게도 일본의 자동차 기술이 초기 한국차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내 머릿속에는 어릴적 우리집 첫 차였던, 지금 돌아보면 고작 차로서의 기본만 갖추었던, 현대의 프레스토와 거의 차를 찾아 볼 수 없던 경부고속도로가 눈앞에 생생하다. 분명 모두가 마냥 급하기만 하다. 분명 대한민국은 능력이 있는 나라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아직 아쉽게도 선진국의 근처에는 절대 가까이 가지도 못했다. 우리 부모님들 세대들이 달려왔던 피치를 지금와서 늦출 때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제발 좀 알고, 실수로 따버렸던 샴페인 뚜껑을 다시 닫고 다시 열심히 달려야 할 것이다. 저 외국인들이 우리차를 만지는 이유는 그저 그러고 싶기 때문이다. 이제 그래도 남들이 머리도 해주고 화장도 시켜주고 예쁜 옷도 입혀주고 싶은 녀석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지 않은가? :)
올해는 현대 Genesis 듀오가 활약을 많이 하고 있는 듯 하다. Coupe도 3개의 회사에서 각각 스타일에 맞게 튜닝을 해서 내 놓았고, Sedan도 3개의 회사가 작품을 내 놓았다.
** Genesis Coupes
Toyata, Lexus 그리고 Mitsubishi를 주로 튜닝하던, Rhys Millen Racing (RMR)에서는 Genesis Coupe 2.0T의 첫 Prototype을 현대에서 받아서 약간의 엔진튜닝과 함께 거의 모든 부분을 새롭게 뜯어고쳤다.
HKS에서 튜닝을 한 Genesis Coupe는 역시 2.0T를 기본으로 튜닝을 하였고, 미국팀에서 만든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회사의 냄새가 뭍어나는 튜닝인 듯 하다. 역시 일본이 베이스인 바디킷 생산업체인 Ken Style에서 새 바디킷을 만들어 주었다. HKS의 튜닝인 만큼 퍼포먼스에도 많이 신경을 쓴 튜닝인 듯 하다.
지난해에는 흰검 TG를 내놓은데 이어 올해는 Stealth Fighter를 테마로 검회색 카모로 위장한 Genesis Coupe를 내놓았다. Street Concepts라는 회사는 비교적 다른 회사들에 비해 오래전부터 현대차를 튜닝해 온 회사이다.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에 걸쳐 튜닝을 하였고, 3.8리터 V6 모델을 베이스로 튜닝을 하였다.
** Genesis Sedans
RKSports는 4.6 타우 V8을 기본으로 460마력을 끌어낸 모델을 선보였다.
DUB은 역시나 다른 설명 필요없이 "DUB 스타일"을 그대로 Genesis에도 옮겨놓았다. 개인적으로 하얀색이 맘에 든다.
RIDES가 내어놓은 Genesis에는 일단 MacBook Air와 두개의 Mac minis 이렇게 세개의 Mac이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 iPod Touch, iPhone 3G도 갖추어져 있다. 뒷좌석에는 두개의 8.4인치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고, 트렁크 안에는 20인치짜리 Apple Cinema Display가 설치되어 있다. 외관에서는 특히 휠이 맘에 드는데, 대형 세단튜닝에는 이 정도는 달고 다녀야 신발 좀 신었구나 소리를 듣는 3피스 짜리 22인치 lol 더 많은 사진과 정보는 이 곳을 클릭.
아무튼 이제 거의 유일하게 남은 우리 기업이라 정이 많이 간다. 몇 년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커가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다. 누가 현대에서, 아니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4.6리터 V8엔진을 얹은 세단을 내놓을 줄 알았는가. 한국에서 차를 만들고 있다는 것,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생각은 못하고, 그저 뭔가에 비교해서 무조건 깎아내리기만 바쁜 듯 싶어서 가슴이 아프다. 외국에서 그것도 독일이라는 자동차 생산 대국에서 자동차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그들이 자동차 생산대국 중 하나로 인정해주고, 어쩌면 한국인들 보다도 더 발전이 보인다고 지켜봐주고, 개인적으로는 나의 나라에서도 차를 만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러울 뿐이다. 그렇다 좋은 것은 좋은 것이다.
맞다. 우리가 아직은 Mercedes, BMW, AUDI, Porsche 그리고 VW를 훨씬 능가하는 차를 만들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꿈의 자동차라고 생각하는 차들을 "국산차"로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봤을때, 자국 기업의 기술발전과 성장은 여러가지로 너무나도 자랑스러울 듯 싶다. 일을 해도, 공부를 해도 그리고 차를 구입 할때도 수리를 할때도 모든게 다르다. 학교 실습실에는 Porsche가 서있고, Mercedes의 엔진이 종류별로 몇 개나 여기저기 뜯어져 있다. 외국인인 나로써는 처음에 놀라울만한 일이었지만, 여기 친구들에게는 그저 "국산차"에 불과하니, 다른게 거기 있었다면 오히려 더 이상할 듯 싶기도 했다. 교수님들은 거의가 우리가 아는 회사에서 일을 한 사람들이고, 책에 쓰여져 있는 내용도 너무나도 다르다. 한국에서나 눈에 띄는 Mercedes A, B Klasse, BMW 1er,3er, Audi A3, VW Golf들은 학생들도 많이 타고 다니고, 택시들은 Mercedes고, 많은 버스들 역시 Mercedes이다. 자동차 시장에 가보면 수퍼카를 구입하는 일이 아닌이상 "국산차"들 외에 더 좋은 차들을 찾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왜 국산차가 크는 것을 그저 욕만하고 부정타는 소리만 하고들 있는지, 제 얼굴에 침뱉고 있는 것인지는 아는지 물어보고 싶다. 성질들이 급해서 일까? 이번 모델이 맘에 안들었으니 다음 모델에는 백배나 나은차가 갑자기 나오기를 바라는 것인지. 분명 기업에서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말 엄청난 요소들이 조합이 되어서 제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 중 예를 들어서 한 명의 실력있는 엔지니어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수년이 걸리고, 그가 실무에 들어가서 한 가지의 쓸만한 아이디어를 내어놓는데 까지도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물론 그 엔지니어를 만들어 내는 교육과 실습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이렇듯 단순히 이 모든게 "기술" 한 가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라 생각한다. 서두르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지금 나오는 차들만 해도 엄청나게 빠른 발전을 통해서 나온 차들이 분명하다. 그게 무슨 말인지는 10년이나 15년 전의 우리나라 차들과 같은 시대의 독일차들, 그게 너무 심하다면 일본차들과 비교를 해보아도 얼마나 지금 차들이 빠른 성장에 의해서 만들어져 나왔는지 알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이 자동차를 어떻게 처음 개발을 했고, 생산을 했는지를 안다면, 지금 일본차와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아쉽게도 일본의 자동차 기술이 초기 한국차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내 머릿속에는 어릴적 우리집 첫 차였던, 지금 돌아보면 고작 차로서의 기본만 갖추었던, 현대의 프레스토와 거의 차를 찾아 볼 수 없던 경부고속도로가 눈앞에 생생하다. 분명 모두가 마냥 급하기만 하다. 분명 대한민국은 능력이 있는 나라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아직 아쉽게도 선진국의 근처에는 절대 가까이 가지도 못했다. 우리 부모님들 세대들이 달려왔던 피치를 지금와서 늦출 때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제발 좀 알고, 실수로 따버렸던 샴페인 뚜껑을 다시 닫고 다시 열심히 달려야 할 것이다. 저 외국인들이 우리차를 만지는 이유는 그저 그러고 싶기 때문이다. 이제 그래도 남들이 머리도 해주고 화장도 시켜주고 예쁜 옷도 입혀주고 싶은 녀석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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